#부마민주항쟁특별전 #대규모순회전 #민중미술 부마민주항쟁44주년기념특별전 <일·꾼·몸 시대를 그리다>展
전태일기념관에서는 2023년 7월 11일부터 9월 3일까지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과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울산노동역사관1987,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함께 준비한 부마민주항쟁 44주년 기념특별전 <일·꾼·몸 시대를 그리다>전이 개막하였습니다. 본 전시는 11일(화) 오후 2시에 전태일기념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울산노동역사관1987을 거치는 순회전의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달은 YH무역 노동조합에서 민주노조운동을 전개한 김경숙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김경숙은 회사측의 부당한 폐업 공고에 반대하며, 노동자들이 회사의 정상 운영과 노동자 생존권을 요구하며 벌인 시위에서 경찰의 폭력적 진압에 의문사하였습니다. 사건의 여파는 확대되어 학생, 종교계 등 민중들이 거리로 나오며 반유신 연대투쟁으로 이어졌고, 결국 유신독재정권이 몰락하게 된 계기가 됩니다.
현재 전태일기념관에서는 이와 연결되는 이야기인, 부마민주항쟁44주년 기념특별전 <일·꾼·몸 시대를 그리다>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식 자세히 보기’를 눌러주세요.
근로자연극제는 근로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극단을 대상으로 작품소개서, 참가자격 자료, 연습 동영상 등을 제출받아 사전 심사를 진행 후 본선 진출자를 결정, 공연장에서 현장 공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 왔습니다. 제44회 근로자연극제 2차 경연심사에는 총 8개의 극단 중 3개의 극단이 전태일기념관에서 진행합니다. 극단 소소의 ‘윤동주와 헤어져’, 극단 화담의 ‘#나만 빼고’, 극단 점퍼즈의 ‘카페 센차 레플리카’ 공연이 개최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램 안내]
프로그램 명 : 제44th 근로자연극제
일 정 : 7월 22일(토) 오후 6시 : <윤동주와 헤어져> (극단 소소) 8월 5일(토) 오후 2시 : <#나만 빼고>(극단 화담) 8월 12일(토) 오후 6시 : <카페 센차 레플리카> (극단 점퍼즈)
지난주 전태일기념관에 인천원동초등학교 6학년 2반에서 손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기념관을 방문하고 전시를 본 후 각자의 소감들을 편지지에 적어 보낸 것인데요, 학생들이 전태일의 헌신과 희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긴 편지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곧 기념관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